인사말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입니다. 우리나라는 1980년 까지만 해도 드물었던 당뇨병인구가 1990년 이후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인구는 5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 시기의 당뇨병 아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소아·청소년 시기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는 희귀질환인 1형 당뇨병 아이들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병으로 알려진 2형 당뇨병 아이들은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1형과 2형의 기전은 전혀 다르게 발병하지만, 현대의 기술로는 평생 동안 완치 없이, 인슐린치료 및 약물치료와 식이조절 및 규칙적운동 등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수시로 진행하는 혈당측정과 인슐린주사로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당뇨병 아이들은 좋은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적 지원과 질병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의 행복과 권익증진을 위해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2005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소아당뇨의 날을 제정을 시작으로, 매년 인기스타와 함께하는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 장학금 전달식 및 후원의 밤, 당뇨병 인식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식생활 개선을 위한 쿠킹클래스, 소아당뇨 아이들의 학습권을 위한 드리밍멘토링, 행정자치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당뇨학교,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공도함캠프, 지자체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충주시와 영등포구청의 공모사업, 소아당뇨병 홍보를 위한 건강검진 및 거리 캠페인, 국민건강보험 당뇨병요양비 지원과 보장성확대를 위한 서명운동, 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안 통과, 국내최초 당뇨병 관련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통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적인 기관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국내유일의 당뇨병 복지기관으로서 당뇨인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어느 누구와도 다르지 않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확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이거나 환경적 제약에 의해 치료의 기회제공이 어려운 가족들을 위한 지원확대 및 정책계발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5만여 아이들,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500만 당뇨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그 날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