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한당뇨병연합 및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공동업무협약 체결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 / 상임고문 양승조, 박성우, 이대열, 이문규)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이사장 박호영, 회장 김광훈)는 지난 22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애)와 '당뇨병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활동 및 적극 협조체계'를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장인 최경애 회장을 비롯해 소아당뇨협회 김광훈 회장, 대한당뇨병연합 배두성 운영위원, 당뇨병교육사회복지사연구회 임원단인 김동희 의료사회복지사, 김준영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작년 8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7년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에 3개 기관이 함께 제안한 공모가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선정된 공모는 2018년 1월 12일부터 5개월 동안 지하철 전동차와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약국,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게시되어 시민들에게 제1형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활동과 인식개선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뇨병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활동을 위해 상호간 협조하기로 하고,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중년·노년 당뇨병환자에 비해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청장년 당뇨병 환자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청·장년 당뇨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라!’를 캐치프레이즈로 사회생활을 처음경험하는 20살부터 사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40대까지의 청·장년 시기의 당뇨병환자까지, 1형 당뇨병환자 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병환자, 2형 당뇨병환자,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환자 등 젊은 당뇨병환자 모두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세부내용으로는 ▲청·장년 당뇨병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사회복지관련 소양교육 추진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 치료비지원, 자원연결 등 상호협력 ▲당뇨병 환자 및 가족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정부기구 및 지자체의 제도개선을 위한 3개 기관의 역량강화 및 공동 아젠다 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갖기로 했다.
소아당뇨협회의 회장과 당뇨연합의 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인 김광훈 사회복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장년 당뇨병의 사회적 인식개선활동 등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뜻을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청·장년 당뇨병 환자의 인식개선과 권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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